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인권침해를 겪는 주요 생활영역은 ‘학교’였고, 그 다음이 ‘지역사회`와 ‘가정’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학생과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고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학교에 탈의실이 없는 불편’을 꼽았습니다.
가정생활영역에서는 ‘부모의 시험성적 비교’를 꼽은 응답자가 30.4%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회생활영역에서는 응답자의 58%가 ‘음란·스팸메일’을 가장 큰 고충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와관련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