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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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 '마약 음료수' 사건 대책 검토
김용민 앵커>'마약 음료수' 사건에 교육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서울시교육청은 우선 이번 사건과 관련한 대책으로 학생 대상 약물 오남용 교육을 1학기 내로 앞당겨 실시하고, 5~7월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마약예방 관련 연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교육부는 이번 사건 이전부터 SNS 등을 통한 청소년들의 손쉬운 마약 거래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자 법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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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마약류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위한 민·관 합동점검 실시
-올해 식약처,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7개 기관이 합동점검-임보라 기자>온라인상의 의약품·마약류 불법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기관이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의약품, 마약류는 오남용 위험이 있어 온라인 판매가 엄격히 금지되지만, 불법유통 적발 건수는 2022년 각각 2만여 건, 8천여 건으로 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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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마약 원료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뿌리 뽑는다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역별 집중단속 실시-임보라 기자>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7월 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모르핀·헤로인 등 열매를 통해 강력한 마약을 가공할 수 있는 양귀비, 그리고 대표적인 마약류로 분류되는 대마는 소규모로 재배되는 사례가 계속 적발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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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브로마졸람' 등 4종 임시마약류로 지속 관리
-임시마약류 재지정 예고-임보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브로마졸람' 등 4종을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고 예고했습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있는 '위해 우려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인데요.이번에 재지정되는 4종은 모두 '2군 임시마약류'로, 중추신경계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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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엄정 대응한다
-오남용 처방 의사에게 기준 위반 처방·투약 행위 금지 명령-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프로포폴, 졸피뎀, 마약류 식욕억제제 등을 부적정하게 처방한 의사 219명에게,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 금지 명령'이 발동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사전알리미 제도를 통해 기준을 벗어나 식욕억제제 등을 처방한 의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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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결과 5,702명 검거(구속 791명)
-다크웹 전문수사팀 확대 운영, 전문수사관 채용 및 교육과정 신설 추진-
임보라 기자>
경찰청이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전담반을 구성해 마약류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5천7백여 명이 검거되고, 7백여 명이 구속됐습니다.
특히 인터넷, SNS를 통한 마약류 불법유통 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5% 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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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수사인력 대폭 확충···신고포상금 최대 3억
최유선 앵커>
지난해 국내에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마약류가 624kg에 달했습니다.
적발된 필로폰만 약 8백73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요.
이에 관세청이 마약 수사 인력과 전담 부서를 확충하고, 신고 포상금도 3억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호 기자>
구슬 모양의 공작석을 깨보니 밀봉된 하얀색 가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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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10~20대 마약사범 예방·재범방지 강화
김경호 앵커>
정부가 10~20대 마약사범 예방과 재범방지 교육을 강화합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1~11월 10대 마약사범은 454명으로 2017년에 비해 3.8배 증가했으며, 20대 역시 2.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법교육 출장 강연에 마약 예방 교육을 추가하고, 소년원 교육과정에도 약물중독 예방을 추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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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과의 전쟁"···통계청 "물가지수 개편"
김용민 앵커>
통계청과 관세청, 농촌진흥청의 새해 업무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관세청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물가지수 개편에 나서는데요.
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관세청은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삼았습니다.
이달 중 마약류 국내반입을 원천 차단하는 대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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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등 현장점검
윤세라 앵커>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20일 오후, 대구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학생,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영어, 토론형 수업에 특화된 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로 지정된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을 살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