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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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신속 추진 지시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구역 선포 추진을 지시했습니다.김현지 앵커>이런 가운데, 정부는 집중호우 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없는 전환을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합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16일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 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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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수해 현장 방문···"모든 수단 총동원 수습"
김용민 앵커>앞서 보신대로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가 두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수해 현장을 찾았는데요.김현지 앵커>김 총리는 빠른 피해 수습을 위해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에 흙탕물을 뒤집어쓴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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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감염병 우려···"위생수칙 준수해야"
김용민 앵커>집중호우가 올 때마다 우려되는 것 중 하나가 감염병입니다.김현지 앵커>수해지역에선 살모넬라 감염증이나 세균성 이질, 말라리아, 눈병 같은 풍수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개인위생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집중호우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하수관 범람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한 감염병입니다.때문에 수해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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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기록적 폭우···방재 대책은?
김용민 앵커>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특히 경남 지역에선 산청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집중됐는데요.김현지 앵커>현재 폭우 피해와 대책, 전문가와 함께 알아봅니다.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교수,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교수님, 안녕하십니까?(출연: 함은구 /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김용민 앵커> 이번 비는 양도 많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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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농작물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김용민 앵커>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특히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가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달하면서 정부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대응과 비가 그친 뒤 이어질 폭염에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박혜민 서기관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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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기업에 10억 한도 재해자금 지원
김경호 앵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에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대출한도는 기업당 피해금액 내에서 최대 10억 원이며, 대출 금리는 1.9% 고정금리를 적용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 또는 전국 34개 지역본부와 지부,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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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피해 속출···극한 호우 또 예보
김경호 앵커>호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기상청은 극한 호우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퍼부은 비로 흙탕물이 된 강물이 도로를 덮칠 듯 넘실거립니다.도로 위로 물이 넘쳐 통행이 멈췄습니다.광주광역시에는 어제(17일) 하루에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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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붕괴 피해 속출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는 특히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충남 공주와 청양에서는 주민들이 산사태에 휩쓸려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잇따랐는데요.충청권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충남 공주시 정안면)떠밀려온 흙과 부서진 나뭇가지들, 마을에서 떠내려온 갖가지 잔해물들이 뒤엉켜 있습니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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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만8천개' 논밭 침수···"복구비 신속 지급"
김경호 앵커>농가 피해도 상당합니다.이번 폭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는 축구장 1만8천 개에 달합니다.정부는 피해 농가에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 지급할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농업 분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특히 비가 집중된 충남 지역 피해가 가장 컸고,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벼와 콩 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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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제자리 맴돌며 '물폭탄'···"범정부 총력 대응"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특히 충청권에선 시간당 100mm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렇게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박지선 기자>네, 이번 비는 열대 수증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겁니다.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유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