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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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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 도입···생활권 숲 나무의사가 관리
나무도 아프고 병들기 마련입니다.
이런 나무와 숲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나무의사 제도가 도입됩니다.
나무의사제가 본격 시행되면 방제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목의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도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세상, 김은재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문 연구사가 고무나무에 수목 진단 장비를 꽂아 넣습니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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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서울시민리그···10월까지 대장정
서울시민들의 스포츠 잔치인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천개가 넘는 동네 대표팀이 오는 10월까지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땀과 열정이 넘치는 현장 최우빈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쾌한 탁구공 소리가 구장에 울려 퍼집니다.
주민들의 응원 속에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합니다.
서울 시내 권역별로 9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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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요~"···문화재 지킴이 봉사 활동
유서깊은 문화재는 우리가 보존한다는 일념 아래 문화재 지킴이로 나선 학생과 일반인들이 문화재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들 문화재지킴이야말로 살아 있는 애국자가 아닐까요?
그 현장을 김정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창덕궁.
조선시대 임금과 왕후 영전을 봉안한 선원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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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한결같이···매일 쓰레기 줍는 남자
15년이란 짧지않은 세월동안 매일같이 쓰레기를 줍는 남자가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사는 동네의 쓰레기를 줍지만 출장 갈 일이 생기면 해외에서도 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연중기획 사람, 사람 오늘은 '환경대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영규 씨를, 안중태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날이 채 밝지 않은 새벽 등산로를 따라 불빛 하나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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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자···터키에 부는 한국어 바람
지구촌 곳곳에 한국어를 배우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고 K-pop 같은 한국 문화의 영향 때문인데요.
형제의 나라 터키에 부는 한국어 열기 백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터키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한국어를 따라 하고 한 자 한 자 받아적습니다.
발음이 서툴지만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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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물난리···집도 소도 둥둥
황토물이 집을 집어 삼키고 살아있는 소가 목만 내민 채 떠내려가고.. 이런 물난리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이번 태풍 피해처럼 최근에도 장마철 재난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수방시설이 미비했던 예전엔 연례행사처럼 물난리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땐그랬지, 김제건 국민기자가 장마철 한강 물난리를 돌아봤습니다.
대한뉴스 330호,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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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문화가 산책
문화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장마로 인해 날씨가 오락가락 하고 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합니다.
보령 머드축제나 세계청년축제를 즐기면서 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권나혜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1. 판화하다-한국현대판화 60년
일정> ~9.9(일)
장소> 경기도미술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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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희망타운 분양가···시세 70%
요즘 결혼도 출산도 어렵다는 젊은층이 많은데, 무엇보다 주택 마련 부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가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들의 내집 마련을 돕는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장진아 국민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이곳은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입니다.
신혼부부들의 희망에 부응하느라 바쁜 주거복지정책과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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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길 '그림자 조명' 밝히다
깜깜하고 으슥한 골목길을 지날 때 무서워서 큰길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한적 있으시죠.
그런데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있는 조명이 골목을 비춘다면 어떨까요.
요즘 이 그림자 조명이 골목을 환히 비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희망도 선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진경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깜깜한 밤 인적이 드문 골목길.
가로등과는 다르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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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한산모시 만들기 체험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그 옛날, 무더위 속에 우리 선조들은 시원한 모시옷을 만들어 입으며 더위를 이겨냈는데요.
요즘 세대에겐 낯설기만한 모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박영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천 5백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한산모시 짜기.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하는 작업으로 우리나라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