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민리포트
-
"매일 이랬으면"…서울 도심 '차 없는 거리'
얼마 전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주변대로가 차가 아닌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주말 하루 9시간 동안 차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대신 보행자 거리로 바뀌었는데요.
시민들은 다양한 축제까지 즐기며 모처럼 차 없는 해방감을 만끽했습니다.
박세정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평소 많은 차량으로 북적이던 서울 광화문 앞 거리, 세종대로 왕복 12개 차로가 ...
-
신인 국악인 등용문…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우리 국악은 대중 속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한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올해도 실연심사부터 본선 무대까지 석달 대장정이 시작됐는데요.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이은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에 맞춘 보컬의 노랫소리.
가야금과 해금 연주가 절묘...
-
수화로 인사 건넨 디즈니 캐릭터들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찾은 청각장애 소년에게 수화로 인사를 건네는 캐릭터 영상이 SNS에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전 세계 네티즌들은 뭉클한 감동을 느꼈는데요.
지난 한 주를 달군 SNS 소식들, 서정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화로 소통한 디즈니
디즈니랜드를 찾은 한 어린이.
평소 좋아하던 디즈니 캐릭터 ‘플루토’에게 수줍게 다가갑니...
-
사랑·나눔의 무대…어르신 한마음 축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특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어르신들이 유명 가수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춘 한마음 축제인데요.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지고 있는 어르신 한마음 축제는 1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동준 국민기자가 그 공연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귀에 익숙한 노래가 울려 퍼지고 넓은 체육관이 들썩입니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자리에서 일...
-
'태안 해변길 100km' 힐링명소 '우뚝'
10년 전 기름유출사고를 겪은 태안이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태안 해변길 100킬로미터는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준비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다시 태어난 태안 해변길을 장진아 기자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30m 높이의 빽빽한 소나무 숲길 사이로 삼봉해변이 파...
-
문화 소양 키우는 '원데이 클래스'
요즘 하루만 시간을 내면 관심있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은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고 예술가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가 인긴데요.
원은미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개성 있는 종이 공예품을 파는 한 종이 편집숍, 연필꽂이와 벽 장식 수납 상자를 만들어보는 원데...
-
'웃음꽃 활짝' 선재도 갯벌체험
관광이 단지 보는 것에서 체험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서해의 건강한 갯벌은 체험 관광객을 불러모으면서 주민들에게는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갯벌 체험 현장, 한영학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드넓은 갯벌 위를 트랙터가 달립니다.
빈자리 하나 없이 가득 찬 트랙터는 오늘도 만원 버스가 됩니다.
들썩들썩 흔들리지만 갯벌 여행이 즐겁기만 합니다....
-
재미있는 기초과학…오감으로 즐겨요
병따개, 호두깎기, 그리고 손톱깎이 속에 들어 있는 과학의 원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지렛대의 원리인데요.
이렇게 알듯 말듯 아리송한 과학의 원리들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김윤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들이 작은 볼록렌즈를 손에 잡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망원경을 만들어보기 전에 원리를 익히기...
-
전주 한옥마을, 수문장 교대의식 '눈길'
전주 한옥 마을 하면 우리 전통의 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태조 이성계의 어진, 즉 영정이 봉안돼 있는 한옥마을 경기전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진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흥겨운 취타대 소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늠름한 수문군,
태조 이성계의 어진, 즉 영정을 봉안한 경기전으로 향합니다.
...
-
30년 사랑의 봉사 정주영 할머니
서울대병원에는 매주 목요일이면 만날 수 있는 반가운 분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정주영씨인데요.
서울대병원에 자원봉사가 시작된 이래 30년 내내 봉사를 하고 있는 주인공을 황혜정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