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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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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문화 교실…가르쳐 주고 배워요
앵커 >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가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숫자로, 그 만큼 다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 높아져야겠죠.
다문화 학생들이 많은 한 초등학교의 특별한 교육 현장을, 고동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국 속 작은 중국 마을로 불릴 정도로 중국인이 많이 사는 서울 영등포의 한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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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벽'을 넘어라…맞춤형 면접 강의
앵커>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 청년들에게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열심히 준비하고도 면접에서 탈락하기 일쑤여서,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그들에게 해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면접 강의 현장을, 양혜원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8.5%.
통계청이 1999년 관련 통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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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시간여행…우리 옷의 역사
앵커>
조선시대 왕이나 왕비가 입었던 옷들, 주로 사극을 통해서 보셨을텐데요.
아름답고 고고한 기품이 넘치는 조선 왕실의 전통 복식을, 눈앞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우리 옷 연구에 평생을 바친 한 장인의 숨은 노력이 결실을 봤다는데요.
홍정의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조선을 세웠던 태조 이성계.
집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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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새해 축제 '동방박사의 날'
앵커>
카톨릭 국가에서는 신년 벽두에 크리스마스 만큼 큰 축제가 열립니다.
별을 보고 찾아간 세명의 동방박사 앞에 예수가 모습을 드러낸 걸 기념하는 주현절, 즉 동방 박사의 날인데요.
연중 가장 성대한 축제 중의 하나인 스페인 주현절 축제 현장을, 공주희 국민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사내용]
이곳은 마드리드 시벨레스 광장입니다.
동방박사의 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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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자산…400년 이어온 경주 최씨 고택
앵커>
우리가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지나온 역사의 발자취이자 미래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국민리포트에선 보호 가치가 높은 전통 문화 유산들을 짚어보는 기획 취재를 준비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400년 전통의 한옥 집성촌을 최유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둔산동 옻골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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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안전마을 장파리…관광·문화 마을로 변신
앵커>
1969년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의 무대이자 미군 기지촌이었던 파주시 장파리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곳이 근대문화유산을 테마로 관광, 문화 마을로 변신하고 있는 건데요.
문인수 국민기자가 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가왕 조용필이 노래를 불렀던 클럽 라스트 찬스 장마루촌 이발사의 무대였던 파주시 파평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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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건너간 조선의 카펫…국내 첫 전시
앵커>
조선시대에도 요즘에 쓰는 카펫, 그러니까 양탄자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16세기부터 조선의 통신사들이 일본에 건너가서, 깔개로 쓰라고 선물로 준 공예품인 '조선철'이 바로 그것인데요.
국내에선 거의 사라진 조선시대 카펫 전시회 현장으로, 최영숙 국민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사자 여섯 마리가 실타래를 갖고 뒹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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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융합, 불꽃놀이
앵커>
먼곳을 향해 소식을 전하거나 기쁨을 나눌 때, 또 간절한 소원을 빌 때 사람들은 불꽃을 쏘아올리곤 하죠.
그런데 알고 보면 불꽃놀이의 환상적인 빛과 다채로운 모양, 떠들썩한 소리엔 정교한 과학적 원리들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김가현 국민기자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기사내용]
불꽃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새까만 밤하늘에 그린 빛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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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잊은 전차 훈련…철통 방어 “이상 무”
앵커>
모두가 들뜨는 연말연시에도 결코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곳이 바로 북한군과 코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입니다.
철통방어 훈련과 함께 새해를 열고 있는 최전방 전차부대를 곽지술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최전방 전선을 지키고 있는 전차 대대.
땅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전차들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전차들이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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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대관령…겨울 등산객 북적
앵커>
겨울의 운치 하면 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은 설경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내륙과 달리 많은 눈이 내리는 태백준령은 설경으로 특히 이름난 곳인데요.
겨울다운 정취를 느끼러 눈의 나라로 변한 대관령 능선을 찾은 등산객들을, 정현교 국민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사내용]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입니다.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