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앵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사진 한 번 쯤 보신적 있으시죠.
발레 인생에서 많은 걸 이뤄낸 그녀의 두 발은 세계 최고에 오르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든 싸움을 했을지 보여줍니다.
그녀는 50세가 되던 2016년 은퇴했지만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힘든 시기를 극복해낸 그의 노력과 마음가짐을 떠올려봅니다.
그녀가 쓴 책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삶의 무대에서 몰아치는 파도와 만나면 누구나 주저앉고 싶어진다. 하지만 그 파도가 나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갈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오지만 좌절하고 주저앉기보다 그 고난을 기회로 삼아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확신을 갖는 일에 열정을 쏟아내고 스스로를 끝까지 믿고 노력하는 태도가 그녀를 발레리나로서 정상의 위치에 오르게 한 원동력 아닐까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는 그녀의 태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하는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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