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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맛 좋고 면역력에 도움···건강 김치 담그기 배워요

회차 : 1439회 방송일 : 2020.11.26 재생시간 : 03:04

최은정 앵커>
겨울이 다가오면서 집집마다 김장 준비로 분주한데요.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인 김치는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인데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전통 김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수출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한권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한권 국민기자>
(정관 스님과 김치 담그기 / 경기도 수원시)
도심 광교 광장에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젓갈이나 액젓 마늘과 파 등을 넣지 않은 사찰 김치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100여 명의 주민들은 스님의 설명을 들어가며 연잎 달인 물에 양념을 버무려 김칫소를 만듭니다.
절인 배춧잎 사이사이에 소를 골고루 넣어 건강 김치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임정숙 / 경기도 수원시
“스님과 함께 김치 담그기를 했는데요. 기초부터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채식 김치의 건강성을 알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 정관 스님 / 사찰음식 전문가
“이 김치가 우리 가정을 넘어서 온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있는 그런 음식이 되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도 김치 담그기에 도전합니다.
한복 차림에 앞치마를 두른 유학생들, 처음 담가보는 김치지만 배춧잎 펼쳐가면서 양념을 바르는 손놀림이 제법 능숙합니다.

인터뷰> 보겐스키 엠마 / 미국인 유학생
“미국 사람들이 김치를 자주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까오 티 허영/ 베트남인 유학생
“한국 유학생인데 매일 밥 먹을 때마다 김치를 같이 먹어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학생들은 김치의 맛과 매력에 빠져듭니다.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김치, 국제사회가 우리 김치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150여 종이 넘는 김치 종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상인들도 분주해졌습니다.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치가 맛있어 보이는데요.

현장음>
“이건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김치이고요. 저건 깍두기...”

시장 김치는 외국인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최애숙 / 못골시장 상인
“외국 분들이 많이 오셔서 김치를 사 가십니다. 한국 김치가 맛있어서 전 세계에서 한국 김치가 제일 맛있어요.”

(영상촬영: 최종철 국민기자)

우리의 대표 음식 김치는 면역력에도 좋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올해 9월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시대 건강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리포드 유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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