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기억·기록·책임 다할 것"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에 빛나는 대한민국 있다며 이들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홍명보호 이라크 2-0 완파하고 북중미행 확정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이라크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김진규의 결승 골을 앞세워 이라크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3.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도 다룰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등 9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4.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후속 협상 합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간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양국의 '관세 전쟁 휴전' 이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지속과,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등 첨예해진 미·중 간 갈등이 일단 봉합 수순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5. 동해표류 북 주민 4명 구조···정부, 귀북 원하면 송환
지난주 북한 주민 4명이 탄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표류하다가 우리 군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현재 이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4명 모두 북측으로 송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한은, 정치 불확실성 지수 계엄 전 수준 '안정화'
국내 정치 불확실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비상계엄 사태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6일 정치 불확실성 지수가 대선 다음 날인 지난 4일 기준 1.5라며 지난해 12월 14일 12.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안정화 됐다고 밝혔습니다.
7.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착수 '추진단' 구성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한 가운데 해수부가 이전 준비 작업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이전추진단을 만들고, 다른 부처의 이전 사례와 관련 규정 절차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8. 현충일 '낮 최고 24~32도' 초여름 더위
현충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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