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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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주장 사실이면 심각한 문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 미국 핵 전문가에게 대규모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면서 원심분리기 2천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 활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은 안보리 결의 1874호, 9.19 공동성명 등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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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달 14일부터 새해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14일부터 29일까지 2011년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예년과 같이 연내 정부 업무보고를 마쳐 새해 공백 없이 국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업무보고 후인 다음달 30일에는 전부처 장차관들이 모여서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업무보고는 하루에 3개 부처씩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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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부·나눔에 참여와 관심 식지 않아야"
이명박 대통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리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연말에 기부·나눔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식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관련 대책을 보고받은 후 이 같이 말하고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인적쇄신을 단행하면 국민들로부터 신뢰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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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日 공명당 대표 접견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야마구치 나츠오 일본 공명당 대표 일행을 접견하고 한일 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우호협력 관계가 양국뿐 아니라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과거사 현안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야마구치 대표는 이에 대해 공명당은 한일관계를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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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격 맞게 교육개혁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에서, 학부모와 선생님의 교육열이 오늘날의 우리나라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국격이 높아진 만큼, 그에 걸맞게 교육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연설에서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한국의 교육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칭찬받는 것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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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보육·교육 등 '친서민' 뿌리내려야"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를 준비할 때,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 등 3대 기조에 맞춰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보육과 교육 등 기존 친서민 정책이 잘 뿌리내리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초심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정부가 출범할 때 잘 사는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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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은 국민 협조 덕분"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건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 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G20 성공 개최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돼 준 국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인 코엑스 회의장 주변. 우려했던 교통 대란은 없었습니다.
차량 2부제 참여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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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수준, 정부 수준보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G20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율적 참여는 예상 밖이었다며, 국민 수준이 정부 수준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등을 초청해 가진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과 국민이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며 G20의 성공은 국민의 성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감세 논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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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정상 "FTA 가서명·자원협력"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페루 자유무역협정에 가서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에너지?자원과 통상 투자 협력 면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통상장관이 한페루 자유무역협정에 가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페루는 우리나라와 8번째 FTA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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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시각장애인 초청 문화콘서트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 19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나눔 행사인 '문화햇살 콘서트'에 시각장애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선천적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유예은 양이 특별 초대 연주자로 나와,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와 협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음악은 국적과 나이, 성별과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