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관계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합니다.
인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노 대통령과 칼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FTA와 유사한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협정‘의 협상 개시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협정’의 발효가 되면 인도 수출시 적용 받는 관세가 철폐돼 11억명 인구의 인도 시장이 한국에 활짝 개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