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인도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스위스 방문 마지막 날까지 공식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태양열과 바이오에너지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에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이 대통령은 오늘 3월,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국 대표단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태양광과 바이오에너지 분야등의 시설을 방문하고 이스라엘 기업과 상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존 챔버스 시스코 그룹 회장을 만나 IT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시스코 한국 투자계획에 진행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시스코의 지능형 도시사업의 글로벌 본부로 활용될 U-city글로벌 센터는 우리나라에 유치된 글로벌 기업 최초의 헤드쿼터로 3천만달러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빌 게이츠 회장을 접견하고 세계경제 전망과 개도국 지원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스위스 방문동안 다보스포럼 참석등 활발한 정상외교 활동을 벌이면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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