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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한·중·일 협력, 세계 번영에 중요"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이 대통령 "한·중·일 협력, 세계 번영에 중요"

등록일 : 2010.11.01

이명박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갖고 3국간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양측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세안+3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에서 간 나오토 일본총리와 원자바오 중국총리를 만났습니다.

희귀자원인 희토류와 영토분쟁 등 일중 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중재로 마련된 자립니다.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3국간 협력을 강조했고 중국과 일본 양국 정상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 진전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한일중 3국간 협력은 동북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서 한일중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 정상은 상호 협력강화를 위해 내년중 3국 협력사무국 출범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측은 포괄적 협력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선언과 행동계획을 채택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메콩강 인근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후발개도국 다섯 개 회원국과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신설하고 개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2015년까지 2.5배로 늘어날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 예산 가운데 30%를 아세안 지역에 배정하고 개발경험을 아세안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체인 동아시아비전그룹 재구성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금융과 에너지 식량안보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만모아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개발의제를 포함한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한 비핵화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고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노이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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