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아침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내륙을 관통해서 농촌 지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태풍 대비나 복구 지원에 다 쏟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추석을 앞두고 생필품 등의 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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