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2명의 괴롭힘을 참다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숨진 A군 유서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또다른 학생 1명을 추가로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A군이 사는 아파트 CCTV 등을 분석하던 중 이 학생이 가해학생 2명과 함께 수시로 아파트 출입을 한 점과 A군 등과 인터넷 게임을 자주 했던 점 등을 감안해 폭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피의자 가정에 심리 상담 전문 요원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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