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중학생 투신사건과 관련해 경북지방경찰청이 가해자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 가해자인 전모 군은 같은 모임의 회원들로부터 생일선물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한 번에 1천원에서 5천원 정도의 돈을 상습적으로 걷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군은 회원들이 이를 거부하면 학교 급식소와 자신의 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문자 메시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가해학생 전모 군과 모임 회원 두명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