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정부 "국가원수·국민 향한 위협, 강력 경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정부 "국가원수·국민 향한 위협, 강력 경고"

등록일 : 2016.03.23

앵커멘트>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서겠다는 중대보도를 발표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국가원수에 대한 테러위협을,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중대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저열하게 비난하고 위협한 것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우리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과 국민을 향한 위협에 나서는 것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정준희/통일부 대변인
(국가원수에 대한 인신 모독성 공격과 모독을 계속하고, 이제 우리 국가원수와 국민을 향해 사실상 테러위협까지 나서고 있는 것을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막무가내식 위협으로 우리 정부와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명백한 오판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비열하고 천박한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올바른 변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중대보도를 통해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조평통은 보복전이 청와대 안에서 시작될 수도 있고 청와대 가까이에서도 전개될 수 있다면서 실전배치된 초정밀 타격 수단의 첫 대상이 청와대를 포함한 모든 적소굴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조평통 중대보도'라는 형식으로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은 대북 경계를 강화하며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