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체육회담이 50여일만에 재개됩니다.
대한 올림픽 위원회는 6일 오는 13일 북한 개성에서 조선 올림픽 위원회와 양측 국가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제4차 남북 체육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 체육회담은 지난 해 12월 하계 아시안 게임이 열렸던 카타르도하에서 3차 회담을 개최한 뒤 50여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구기종목 선수 선발 방식에 대한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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