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무기와 핵 야망을 포기할 경우 안보협력과 이에 상응하는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한국전의 공식 종료 선언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스토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미국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록 중에는 한국전의 종료를 선언하고 경제 협력과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의 유대를 강화하는 게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50-1953년에 발발한 한국전은 공식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고 휴전상태로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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