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즉 유럽연합과 프랑스, 영국 등 핵심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실험 계획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EU 비공식 국방장관 회의에 참가한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는 북한의 핵실험 계획에 대해 대단히 나쁜 소식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프랑스는 북한의 핵실험은 지역과 국제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면서 핵실험 위협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유엔 안보리의 1695호 결의를 준수할 것을 경고하면서 긴장을 악화시킬수 있는 모든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이를 `고도의 도발`로 간주할 것이며 이는 북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