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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대북 경제 지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군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통일부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미사일을 쏠 경우에 대비해 통일부가 마련해 놓은 대응책 가운데엔 대북 경제지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지난달 이후 미사일이 실제로 발사되면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과 연계해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주석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번사태가 남북관계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대북지원에 대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방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먼저 7월5일 새벽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우선 윤광웅 국방부 장관 주재의 긴급회의를 열고 전군에 군사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전군은 24시간 운영되는 정보작전 상황실 인력을 보충하고 대북 정보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미사일 발사 외에 북한군의 특별한 움직임은 발견되지 않아 대북 방어준비태세를 평상시 단계인 데프콘 4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