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이 참여하는 ‘합동 금융시장동향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7월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양천식 금감위 부위원장과 이승일 한은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박병원 차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심리라며 투자자들이 과민 반응하는 조짐이 보일 경우 즉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