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이상수 전 열린우리당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장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동부 장관에 이상수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이 결정됐습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80년대부터 노동문제 전문가로서 쌓아온 역량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이상수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새천년민주당 원내총무 및 사무총장 등 당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의원입니다.
또 변호사 시절 노동법률사무소 소장을 맡아 노동문제에 대한 식견이 풍부해 노사정 대화체제 재구축 및 합리적 노사관행의 정착 등 노동부의 현안을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수 내정자는 일자리 만드는 노력을 통해 사회 양극화와 노동 양극화 해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활동과 민주화 운동 경험을 밝히며 노동행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 내정에 대해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사관계 현실을 반영한 정책 마련과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