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론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대북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석 신임 통일부 장관 내정자의 전문성과 업무스타일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종석 신임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참여정부의 외교 안보분야 `전문가`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부터 국가 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을 엮임 해오며 업무에 대한 집중도와 겸손한 대인관계를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
통일 전문가들은 이 신임장관이 구체적으로 북한에 대해 연구하는 등 중국의 협조와, 중재를 요청하는 데 있어 외교적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신임 장관 내정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당시부터 `김일성 주체사상 연구 1세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는 대선 후보 시절 대북관계에 대해 조언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