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 부회장들이 오늘 아침, 긴급회동을 갖고 철도노조의 파업 철회와 철도운행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철도파업으로 인해 수출입 화물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시멘트 공장이 줄줄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화물수송 대란이 현실화되자 경제 5단체가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경제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노조의 불법 파업은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철도노조가 더 이상 명분 없는 파업을 끝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의 수출입활동은 물론 생산활동 마저 마비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경제계는 물류 대란으로 인해 국가 경제에 더 이상 악영향을 초래하지 않도록 철도노조가 하루빨리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TV 김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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