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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먹는 치료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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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먹는 치료제' 도착

등록일 : 2022.01.13

김경호 앵커>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대응 방안과 함께 거리두기 조정 여부도 발표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국내 주요 감염 현황은 어떻습니까?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701명입니다.
사망은 44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천1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해외유입 사례는 391명이 나왔습니다.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43.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82.4%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의료대응상황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 이하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고요.
오미크론 증가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병상은 지속 확충할 계획입니다.
내일(14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개편 방안과 설 연휴 방역대책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호 앵커>
네, 오늘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이 국내로 들어오죠?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임하경 기자>
네,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천 명분이 오늘(13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옵니다.
치료제는 충북 오창의 물류센터로 오후 5시 40분쯤 안전하게 수송될 예정인데요.
내일(14일)부터 의약품 전문유통업체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과 생활치료센터에 직접 공급할 계획입니다.
첫 투약은 내일(14일)부터 이뤄집니다.
투약 대상은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 환자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인데요.
의료진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처방 이력을 확인하고 투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요.
환자들은 복용 중인 의약품과 질환을 의료진에 알리고 유의사항을 꼭 준수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식약처가 어제(12일)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품목 허가했는데요.
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는 90% 안팎으로, 이르면 다음 달 초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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