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시켜먹는 치킨·마라탕, 과연 위생적인지 궁금하셨죠?
식약처가 배달음식점과 무인판매점 총 5천8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이 적발됐습니다.
우선 치킨·마라탕 등 배달음식점 4천7백여 곳 중에서는 16곳이 적발됐는데요.
건강진단 미실시가 가장 많았고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라면 등 무인판매점 1천1백여 곳 중에는 14곳이 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소비기한이 경과된 과자를 진열·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 마라탕 육수나 치킨 등 '조리식품'에 대한 검사에서는 158건이 기준에 적합했고 1건은 아직 검사 진행 중인데요.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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