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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관광예산 1조3천억 투입

정책현장+ 일요일 10시 40분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관광예산 1조3천억 투입

등록일 : 2024.01.07 11:46

김찬규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을 찾는 이유로 우리의 문화를 꼽습니다.

인터뷰> 스킷 / 태국 관광객
"한국은 문화와 음식, 사람이 가장 매력적인 국가라서 찾았습니다."

K-팝 아이돌을 보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도 있습니다.

인터뷰> 위팅 / 대만 관광객
"케이팝을 좋아합니다. 뉴진스, 아이브, 트와이스 같은 가수들요.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줍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종식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행 단체관광이 전면 재개되면서 이중 200만 명 가량은 중국인이었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_@korea.kr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보다 6.6% 는 1조 3천억 원가량의 예산으로 관광분야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방문의 해'가 이어집니다.
'K-관광 메가 로드쇼'를 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 확대 개최하고 국내에서도 '코리아그랜드세일', 대형 한류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를 열어 한류 열기를 관광수요로 전환합니다.
한국의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도 개발합니다.
K-팝, 드라마 등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료와 미용을 결합한 '치유관광'시장 선점에도 나섭니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문화관광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외래관광객의 즐길 거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로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일부 지역에 관광객이 쏠리는 문제도 해결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5개 시도가 주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지역을 여행할 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 발급지역을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아울러 매년 6월, 1회 진행되던 '여행가는 달'을 2회로 늘리는 등 관광으로 지역소멸 위기도 타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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