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주간(10월 27일~11월 1일)을 맞아 전 세계가 경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9일 오후 국빈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87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양 정상은 두 달 만에 재회한 경주 회담에서 서로에 대한 우의와 신뢰를 굳건히 하며, 개인적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무 때나 연락하라”며 친근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역대 최단기간인 5개월여 만에 ‘한미 정상 상호방문’을 완성했다는 점과 ‘대미 관세협상 세부내용 합의’가 이뤄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 경제, 동맹의 현대화, 한반도 평화, 조선·제조업 협력 등 포괄적 의제 논의
-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추진
-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 반영, 외환시장 실질적 부담 경감
- 투자 원금 회수 가능성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 마련
- 관세인하·발효의 구체화로 시장 불확실성 완화
- 농산물 분야 추가 시장 개방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