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의 장기화에 관해 “원유,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생과 경제 산업 전반의 위기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오는 27일 석유 최고 가격 2차 고시 예정에 관해 “국민 고통을 악용한 부당한 돈벌이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발본색원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기름값 담합에 관해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중동 상황 관련 추경에 관해서는 “국민 체감의 원칙 아래 고유가 부담 완화,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공급망 안정, 지방 경기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꼼꼼하게 세부 내용을 설계해 주기 바란다”며 각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환위기와 코로나 국난을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 위기 역시도 우리 국민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으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제11회 국무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동 전쟁 관련 대응 현안 보고
- 2027년 국민주권정부 예산 편성 방향
-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계획
- 「위기아동청년법」 시행 방안 및 계획
- 지역을 살리는 국민여행활력 지원 계획
- 모두의 AI를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 추진
한편, 대전 대덕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일터에서 각종 사고가 지속되고 있는데 국정 책임자로서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피해자 보상, 트라우마 치유, 유가족 지원 등 피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