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황청 공식 방문은 5년 만에 이뤄진 우리 정상의 교황청 방문으로, 한국과 교황청이 평화와 연대, 인류 공동의 미래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레오 14세 교황과의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지지와 관심을 재확인하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교황의 방한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만남을 기념해 교황에게 성경 속 ‘돌아온 탕아’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조각상 ‘하느님의 품’ 과 한국 백자의 미학을 담은 백자 다용도 합을 선물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용서, 화해와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 대통령에게 ‘제59차 세계평화의 날 담화’, 사도궁 책, 그리고 ‘풍요의 뿔(코르누코피아)’ 도자기를 선물했습니다. 풍요의 뿔은 성령의 은총과 생명의 선물, 그리고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파롤린 국무원장은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한 ‘구름 기둥’ 장면을 담은 도자기 작품을 선물했습니다. 교황청은 “이 작품이 하느님의 보호와 인도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 소감을 전한 이 대통령은 “교황님께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염원과 우리 정부의 구상에 대해 말씀드리고,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평화와 화해, 연대와 희망을 향한
한국과 교황청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