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성 들 중에 아이 낳는 일이 피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지
는 않습니다. 극단적인 여성운동가라면 몰라도...이스라엘은 전쟁이 나면
출산율이 오른다고 하셨는데, 이스라엘에서 아이를 나으면 엄마에게만 일
방적으로 책임을 씌우지도 않습니다. 사회에서 따뜻한 관심을 보냅니다. 우
리 여성들은, 아이 낳는 자체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어
려운 환경과 이를 방치하는 정부와 사회를 향해 이것이 문제다라고 얘기하
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까 아이를 낳아 부모가 같이 사랑하고 책임지며 정부 사회차원에서
도 효과적인 보육 대책을 만들고 직장에서도 여성 노동자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양육 문제에 대한 관심을 늘이자는 얘긴데, 본질은 못보고 여성
들을 도매급으로 매도하신다면 유감입니다. 이 방송에서 이런 사회 문제
도 많이 다루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