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열린우리당은 공통적으로 좋은 말은 갖다다 붙인
종합잡지이고 소위 말하는 '회색분자'적인 내용이다.
한나라당의 주장은 지금의 교육문제를 최소 유지하거나
입시경쟁,대학서열화,사회계급화를 더욱 조장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의 입장이 가장 분명하고 교육문제를 제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보통공민교육은 평준화에 바탕해서 기본적인 소양,인문교양을
키워주는 기초단계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시제도는 자격고사로 바꾸어 최소한의 기준을 패스하면
대학에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하향하는 것이 과연
하향평준화라고 볼 수 있을까?
지금의 초중고교에서 배우는 시니컬한 것들...남들보다 좀 더 잘 외워서
시험 잘 보는 것은 정말 불필요한 것이다.
오히려,보통공민교육은 인성교육이나,자기지역의 역사문화,인문적,사회과
학적교양을 심어주는 기초단계로 규정되어야 한다.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나머지3당이 말하는 '다양성'은 코메디다.
특수전공,즉,자립형사립고,특목고...이런 학교를 만드는 것이 다양성인가?
입시경쟁을 제거하는 대학서열화를 없애면 초중고교의 보통공민교육에서
얼마든지 다양한 교육과 특성,인성을 심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