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스럽고 놀랍고 자랑스럽고 쑥스러운 마음 어디에 둘까요?
어떻게 2박3일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신이 없어 내심 걱정스럽고, 잘 나올
지... 그랬는데. 역시 전문가들 솜씨답게 정말 예쁘게 편집해 주셨습니다.
주인공 4명의 역할분담, 봉사현장, 연습실풍경, 공연장 리허설, 음악을 하
는 의미, 프렌즈가 탄생하기까지, 거기에 우정... 정말 짜임새 있고 같은 세
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방송을 본 친구의 부인이
문자메세지를 보내, 아주 소름이 끼칠 정도의 감동을 느꼈다고 전해 올 정
도였습니다. 손숙님의 고급스러운 진행도 좋았다구요.. 그리고 하PD님 정
말 고생하셨습니다. 대전에 오실 일 있으시면 다시 꼭 뵜으면 좋겠네요..
관계자분들 정말 수고하셨고요, 리얼다큐 한국 한국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