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의 선택이 임의적이라 자신의 견해와 맞지않는 입장을 대변하느라
참가한 대학생분들의 논리가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준비를 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것에 대해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화부터 차례차례시청하다보니 최근들어 우려스러운점이있습니다.
초기에는 안그랬었는데 점점 갈수록 대학생 토론평가단들의 평가가 조금 치우치는 면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에 점수합산하는것을 보면 대학생 토론평가단의 점수와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종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이루어진 토론들을 보면 심사위원단의 점수차이는 크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토론평가단이 부여한 점수의 차이가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이상차이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학생 토론평가단의 경우 점수를 중간에 한번,그리고 마지막에 한번 이렇게 두번 매기게 되는데 중간평가에서 점수가 2~4배 이상차이가 나버려서 점수가 뒤쳐지는 팀의 경우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지 못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단의 경우 토론을 평가하는 기준이 소개되어있는데 대학생 토론평가단도 동일한 기준에 의해서 평가를 하는것인지 아니면 독자적인 기준에의해서 평가를 하여 점수를 매기는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