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축제로 북적이는 이곳에 6남매가 떴다! 김승준(13세), 김승민(12세), 김완규(9세), 김하린(6세), 김승후(3세), 그리고 막내 김완결(9개월)까지! 가는 곳 마다 시선 집중!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과거 대학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연상연하 커플, 서지성(42세) 씨, 김동욱(37세) 씨는 첫째 아들 승준이가 생긴 것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둘째 아들 승민, 셋째 아들 완규, 넷째 딸 하린, 다섯째 아들 승후, 여섯째 아들 완결이가 태어나며 다복한 6남매의 부모가 되었다. 친정 부모님이 반찬을 해다 주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육아는 부부가 힘을 합쳐 해내고 있다. 아이들이 많아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같은 다세대주택에 사는 다른 다둥이 가족과 서로 돕는 공동육아로 슬기롭게 육아 생활을 해내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던 다섯째 완규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는데... 병원에서 완규와 돌아온 엄마 지성 씨. 남편이 일 때문에 바빠 혼자 여섯 아이를 돌보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다. 지칠 때도 있지만 틈틈이 육아를 도와주는 남편과 가족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채워가는 6남매네. 인생의 선물같은 6남매와 함께 사랑을 키워가는 김동욱, 서지성 부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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