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의 한 가정집. 이제 신혼인가 싶을 정도로 앳된 얼굴의 이강기(31), 복유진(29) 부부에게는 1남 4녀, 무려 5명의 자녀가 있다. 이하린(9), 하얀(7), 하엘(5), 하솔(2), 하온(1)이 그 주인공.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부부는 아내 유진 씨가 고3이던 해에 사귀기 시작해, 스무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 그 뒤로도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넷을 더 낳고 키우다 보니 부부는 어느덧 5명의 엄마 아빠가 돼 있었다는데.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곱 식구의 가장이 된 남편 강기 씨는 건설 현장에서 10년 차 베테랑 작업자가 됐다. 평소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휴일에는 온몸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며 놀아주는 젊은 아빠 강기 씨. 힘센 아빠의 하늘 비행기를 제일 좋아하고 함께 먹는 떡볶이만으로도 까르르 웃음이 넘쳐나는 홍천의 5남매 가족의 일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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