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남과 북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민간교류와 문화교류가 이뤄지면서 통일에 대한, 북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는 정상회담 이후 무르익은 화해무드와 활기를 띄고 있는 민간교류에 힘입은 바 크겠지만, 생활문화 속에 나타나는 통일에 대한, 북한에 대한 개념의 변화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이 점점 무뎌져가는 분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