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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일 대남비방···"대응 가치 없다"
북한이 대규모 군중집회를 여는 등 연일 대남비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부위원장이 판문점을 시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의 악의적인 비방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인천의 한 군부대가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초상화에 전투구호를 붙인 사실을 놓고, 북한이 연일 대남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북...
방송일자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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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탈북자 북송 반대 눈물로 호소
한편 국내 연예인 50여 명이 어제 밤, 탈북자들의 북한 강제 송환에 반대하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콘서트에 참여한 연예인들은 탈북자 북송 반대 운동에 전 국민이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하며, 탈북자 인권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500여 개의 북한 관련 단체들로 구...
방송일자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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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오늘 고위급회의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7차 고위급회의를 열고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주요국의 대선 등 정치일정에 따른 아시아 지역의 정세 변화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입니다.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고위급 회담과는 별도로 푸 부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별도 양자협의를 하고 탈북자 ...
방송일자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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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6자 대표, 뉴욕 연쇄접촉 전망
남북한과 미국의 6자회담 대표가 이번 주에 연쇄적으로 접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용호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겸 외무성 부상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미국 시라큐스대학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부본부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리용호 부상은 또 세미나가 끝난 뒤 글린 데이비스 ...
방송일자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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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 진전되면 경수로 논의 가능"
정부는 9.19 공동성명의 취지에 따라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경수로 제공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경수로 제공 문제에 대해, 9.19 공동성명에 나와 있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으로,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다음 단계에서 이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과 ...
방송일자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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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모의 핵안보회의 '우리가 각국 정상'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미리 체험해 보는, 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각국의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의 직위를 맡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미리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모의 회의에는, 120...
방송일자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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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참전용사 후손에 무료 건강 검진
6.25 전쟁에 참전했던 해외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한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은 할아버지부터 60년이 넘게 이어진 뜻 깊은 우정을 나눴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외국인 대학생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한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UN군의 후손들.
할아버지가 몸을 바...
방송일자 :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