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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가을, 노년이 행복한 삶을 준비하자!'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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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712
등록일 : 2012.10.23 04:49
주제 중 '부부의 가을'이라는 말이 다소 추상적이었는데요, 방송 초반 그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 MC와 패널이 진솔하게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담아냄으로써 시청자에게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려 애쓴 점이 돋보였어요.

MC와 멘토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가 이전보다 더욱 친근하고 화기애애해 보여 좋았고, 각각의 멘토가 자신이 소속된 종교의 이야기를 인용해 가며 '남편'과 '아내'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양쪽의 입장 모두를 충분히 대변하려 노력하는 균형감을 유지한 점도 바람직해 보였습니다.

구성에 있어서는 황혼 전쟁의 현황과 그 원인을 진단하고, 어떻게 하면 갈등 없는 '부부의 가을'을 맞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 후 방송의 주목적인 '멘토가 제안하는 노년 부부의 화해 방법'을 자막으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MC분이 출연하신 스님과 신부님에게 "결혼을 안 해서"라며 단정지어버리는 모습이 보여 아쉬웠는데요, 농담이라 할지라도 MC가 이런 반응을 보일 경우 패널의 발언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또 임상전문가가 소통패널단석에 자리했는데요, 멘토단과 같은 위치에 앉아 보다 다양한 사례를 더 많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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