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중파에서 얼굴보기가 힘든 이상벽씨를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본다는 생각에 기대를 하였다. 재미있게 시작된 인트로 화면과 더불어 이상벽씨의 2모작 인생을 간단하게 소개했는데 화면 이펙트를 비롯해 도입부구성은 잘했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인트로가 오늘 프로그램의 전부 다였다. 다른 어떤 날의 휴먼토크보다 단순한 카메라 앵글과 컷트는 지루하게 느껴졌고 방송진행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상벽씨는 땅바닥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해서 불편해보이는게 아쉬웠다.
좀 더 진솔하고 간절한 인생 2모작의 이야기들이 오고가지 않아 신문지상에 읽는 <이상벽씨 강의내용>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