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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박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원수 간 통화, 서한 등을 통해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입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6월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의 구체적 계획과 관련해 양국은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는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는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2008년 시작됐으며,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 이뤄지게 됩니다.

한국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 두 분이 오늘 망언 당사자인 하시모토 대표와 직접 만나 사죄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도 하시모토 대표의 망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당시 위안부가 필요했었다는 하시모토 대표의 망언이 파문을 일으킨 뒤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일본인들에게 진실을 증언했습니다.

피해 할머니들은 망언 당사자인 하시모토 대표와의 공개면담에서 발언 철회와 사과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오히려 변호사의 논리를 악용하는 하시모토 대표에게 이용당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거침없는 달변가로 알려진 하시모토 대표가 얼마나 진정성이 담긴 사과를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위안부 역사 교육을 제대로 하라고 권고한 데 이어,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고문행위로 규정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에 공식 사과와 역사 교과서에 반영해 국민들을 교육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전세계 비정부 기구 68개 단체도 하시모토 대표의 위안부 정당화 발언을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단체들은 하시모토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고, 위안부가 인권 침해였음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대테러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로부터 인권침해 비판을 받아온 무인기 폭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위한 의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내년 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는 알 카에다 지도부에 대한 폭격을 계속해야겠지만 이제는 무인기 이용을 제한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이어 관타나모 수용소에 대해 의회에 관타나모 수용소의 수감자 이송에 관한 제한을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절대 만들어져서는 안될 시설이었다면서 의회가 폐쇄를막는 것과 관련해 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영국을 충격에 빠뜨린 도심 테러 현장에서 용감하게 범인과 맞섰던 40대 여성이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영국 출신 젊은이들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런던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무장 괴한들의 군인 살해 사건 당시 용감한 40대 여성이 목숨을 걸고 흉기를 든 용의자들과 담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녀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시간을 끈 덕분에 더 큰 희생을 막았습니다.

시민 정신을 발휘한 40대 엄마의 용기에 영국 총리까지 나서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또 이번 사건을 자생적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테러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범인 중 한 명인 나이지리아 혈통으로 영국에서 태어난 뒤 10여년 전 이슬람으로 개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 66회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 가짜 싸이가 나타났습니다.

진짜 싸이 행세를 했는데, 외신들도 이 가짜에 속아 오보를 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칸입니다.

가짜 싸이가 보디가드를 대동하고 칸 일대를 활보하며 싸이 행세를 해왔습니다.

언뜻 보면 정말 똑같은데요, 이 모습에 속아 외국 유명 영화배우까지 기념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는가 하면, 일부 외신들은 오보를 내기도 했습니다.

솟구쳐오르는 짙은 연기와 화염에, 소방관들이 사투를 벌이는데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북부에 위치한, 연료저장고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이 나기 시작한 지 한 시간만에 6곳의 연료저장고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방수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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