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북한 압박에 외교력 '풀 가동'
우리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주변국들과 협력하에 발사 저지를 위해 전방위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국제사회의 반발이 거제지면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대응책으로 먼저 발사 자체가 처음부터 실행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
방송일자 : 2012.12.04
-
군 당국, '워치콘 2단계'로 상향 검토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징후가 속속 나타나면서 우리군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상향조정하는 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북한이 오는 10일에서 22일 사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예고하고 발사대에 1단 로켓 추진체가 장착되면서 우리 군 당국은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북...
방송일자 : 2012.12.04
-
이명박 대통령 "차분하고 엄정하게 대응"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3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차분하면서도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송일자 : 2012.12.04
-
"수감자 사회적응 전문 연구 진행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교도 행정은 모든 수감자의 인권을 존중하면서 똑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법무부 교정공무원 초청 오찬에서 수감자들의 퇴소 이후 사회적응 교육 등 선진 교화방안에 대한 전문적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서 그들이 새롭게 깨닫도록 하는 역할...
방송일자 : 2012.12.04
-
대형건물·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 개시
올 겨울은 사상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대형건물의 온도 제한 조치가 시작됐는데요.
내년 1월 7일부터는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릎담요를 덮고 장갑을 낀 채 근무하는 직원들.
사무실 내의 온도를 확인해보자 17도를 나타냅니다.
올 겨울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고되면서, 정부가 대형...
방송일자 : 2012.12.04
-
나로호 3차 발사, 내년으로 연기
나로호 3차 발사는 해를 넘겨 내년에 재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무리하게 연내 발사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로호 3차 발사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에 무리한 발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로호는 지난달 29일 발사...
방송일자 : 2012.12.04
-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폭풍' 연구
정부가 오는 2016년 우주로 보낼 차세대 소형위성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위성은 우주폭풍과 별 탄생의 역사를 규명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과학기술위성 1,2,3호에 이어 2016년에 우주로 발사될 차세대 소형위성.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올해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차세대 소형위성은...
방송일자 : 2012.12.04
-
현직 검사 사무실 압수수색…한상대 총장 퇴임
부장검사의 억대 뇌물 수수사건과 성추문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의 비리가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상대 검찰총장은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 모 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검사는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을 본인의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알선한 후 수...
방송일자 : 2012.12.04
-
"5년 내 세계 6위 뿌리산업 강국 도약"
금형과 용접 같은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기반이지만, 돈 안 되고 힘만 든다는 이른바 '3D(삼디) 산업'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정부가 뿌리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부품 수는 약 2만5천 개.
이 가운데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뿌리산업' 기술은, 자동차는 물론 조선...
방송일자 : 2012.12.04
-
다문화 뮤지컬 '가면 속의 비밀' [시니어 리포트]
결혼이주여성과 탈북자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극단이 결성돼 화제입니다.
이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뮤지컬을 공연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국재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국적 이주민들이 만든 극단 샐러드가 다문화 뮤지컬 '가면속의 비밀'을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한국으로 시집온 중국여성이 아픈 남편을 대신해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나선 후 소식이...
방송일자 :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