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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군 서부지구사령부는 한미군사훈련과 관련해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해당지역 민간인에게 미리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어제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훈련 일정을 통보했으며 "적이 도발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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