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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돈 더 풀고 초저금리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실업률을 낮추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매달 4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또 2015년 중순까지 기준 또는 정책 금리를 제로 수준인 0~0.25%로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 단행한 3차 양적 완화를 확대하는 조치로, 연준은 성명을 통해 경기가...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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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강력 범죄자 학원 '취업 금지' 권고
앞으로는 강력범죄자들의 학원 취업이 금지될 전망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 부처에 대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는데요.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살인 미수범이 유명 학원 강사로 둔갑한 건 학원에선 범죄 경력을 감출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행 제도상으론 성범죄 이력이 있을 경우만 아동과 청소년 관련 교육 기관 취업이 금지되고, 본인 동의 없이 범죄 ...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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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음식물 쓰레기 심각"
먹을 것이 풍부해지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봤고, 대다수가 종량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루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4천 톤.
연간 500만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천 명의 성인을 대상...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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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 '국민과 소통'···우수사례 보고대회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알리는 일도 중요한데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국민들 깊숙히 다가간 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박성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여름.
런던 시내 곳곳에서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플래시몹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런던의 상징인 2...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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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이사장이 수업료·교비 '횡령'
우리나라 교육재정은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감사원이 조사를 해봤더니 교사나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하는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방과후 교사 A씨는 미술부 학생들로부터 수업료를 부풀려 현금으로 납부하게 하고, 허위로 수업을 편성하는 수법으로 2011년 1월부터 지금까지 여섯차례에 걸쳐 수업료 약 840만원을 빼앗았습니다.
편...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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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피로 해소 '남아공 와인 스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한겨울 피로를 풀어주는 '와인 스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 윈난성의 농가는 때아닌 침입자들로 인해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한 여성이 붉은 포도주에 몸을 담급니다.
요즘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와인 스파'입니다.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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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노인들 [시니어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복지회관 회원들이 방송국을 개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0~80대의 어르신들이 기자,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필성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72세 유한권 아나운서의 개국선언으로 실버 방송국이 첫 전파를 타게 되었습니다.
유한권 /시니어 아나운서
"강남 시니어플라자 모바일방송국 개국 첫 ...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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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규모 어린이집 500곳 석면 조사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석면 안전진단 시행에 관련 예산 5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됐지만 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만 적용돼, 전국 어린이집 4만여곳 가운데 88%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재정부는 내년에 어린이집 노후도와 시설규모 등을 기준으로 500곳을 선정해 석면 조사를 하고, ...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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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여검사, 항소심서 무죄
부산고등법원은 부장출신 변호사에게 사건 청탁을 대가로 벤츠 승용차를 받은 일명 벤츠 여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여검사에 제공한 벤츠는 알선 혐의로 볼 수 없다면서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부산지방법원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피고인이 내연관계에 있는 변호사로부터 청탁과 알선의 대가를 받아 죄질이 나쁘다며 중형을 ...
방송일자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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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점심시간 조정 '전력사용 분산'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은 전력수급 조절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정오부터 시작되는 점심시간을 11시로 1시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통상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에 최대전력수요가 형성돼 수급 조절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력 사용 시간대를 분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자회사 6곳과 9개 기관이 동참하기...
방송일자 :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