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계소득 중에서 소비 외 목적으로 지출된 금액이 가구당 월 평균 8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수지를 보면 올해 1분기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월 평균 소득 412만3천500원 가운데 비소비지출은 79만200원으로, 19.17%를 차지했습니다.
소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이자비용 등을 합친 경직성 비용인 비소비 지출이 늘수록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쓸 수 있는 소득은 줄어들게 됩니다.
비소비지출 증가의 주된 원인은 가계 대출의 이자 비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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