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민들의 생활비 지출 증가 부담을 완화하려면, 가격과 사용량 증감 등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스마트한 물가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통계청의 소비자 품목별 지출구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등 식품류, 교육비 등에 대한 장단기 물가안정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신요금에 대해선, 지난 10년 평균 2.1% 내렸지만 사용량이 늘어 가계지출은 3.9% 증가했다며, 가격 안정과 함께 적정한 소비를 유도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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