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수장이 된 김용 총재가 첫 출장지로 자신이 대표적인 '성공 모범 사례'로 꼽은 한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외교 소식통은 김 총재가 오는 9~10월 방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총재가 지난 1일 취임하고 나서 주요 부문별 업무 파악 등에 몰두하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의 고국이자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과 후진국 등을 지원하면서 모델로 삼는 한국이 첫 방문지가 될 공산이 매우 크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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