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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신용융자 등 증시활황기에 만들어졌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들과의 조찬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증시가 위축됐는데 신용융자나 콜차입 규제, 거래세 부과 등의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조작과 관련해 일부 금융회사가 자진신고를 대가로 과징금을 감면받는 `리니언시'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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