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사교육 등을 목적으로 한 주택 담보대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담보대출 가운데 교육비 목적은 2%를 차지한 반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교육비 목적 담보대출 비중은 0.8%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저소득층에 이른바 '에듀 푸어'가 많은 것은 올해 1분기 학원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1% 늘어나는 등 가파르게 오르는 사교육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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